삼정KPMG, ‘유럽 ESG 정보공시 대응 세미나’ 21일 개최
[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삼정KPMG(회장 김교태)는 오는 21일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유럽 ESG 정보공시 대응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세미나에서는 유럽연합(EU) 기업의 CSRD 등 ESG 정보공시 도입 사례 및 이슈를 확인하고, ESG 공시 조직의 운영 노하우를 살펴본다. 또한 EU 정보공시 규제 동향과 함께, 미국과 일본 등 유럽 진출 해외 기업의 ESG 정보 공시 대응 사례를 공유한다.
올해부터 시행하는 CSRD는 EU에서 제정한 지속가능성보고지침으로, EU 역내에 소재한 한국 기업의 현지 법인에 대해서는 2025년부터 적용된다. EU로의 수출기업 또는 공급망에 위치한 기업들도 간접적인 영향권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
CSRD 상의 ESG 공시정보는 현지법인이 소재한 국가에서 기존에 공시되는 재무정보와 통합된 형태로 공시돼야 한다. 현지에서 해당 업무를 담당할 조직 확충도 필수적이다.
세미나의 첫 번째 세션에서는 삼정KPMG 황정환 상무가 글로벌 ESG 공시 규제의 동향 및 시사점 전반에 대해 설명하게 되며, 이어 KPMG 글로벌 ESG 공시 서비스를 총괄하는 얀 헨드릭 그넨디거가 CSRD 최신 동향 및 실무 이슈를 전한다.
KPMG 독일 ESG 담당 파트너인 록사나 메슈케는 유럽공급망실사법(CSDDD)의 최신 동향을 통해 한국 기업에 미칠 영향과 대응전략을 알아보고, 그넨디거 파트너와 록사나 파트너가 ESG 공시 대응 전반의 ‘EU 케이스 스터디’ 내용을 공유한다.
세미나는 온·오프라인 양방향으로 개최되며, 신청은 삼정KPMG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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