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피코크, 스타 셰프 맛집 제품 1만원대 ‘밀키트’로 선봬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이마트 피코크가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한층 높인 상품을 잇따라 선보인다. 일품 요리도 실속 있는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신제품을 출시함과 동시에 기존 상품은 고객 관점에서 리뉴얼 해 재출시 하는 방식이다.
25일 이마트는 피코크에서 맛집과 협업한 신제품 등을 선보인다며 이같이 밝혔다.
먼저, 맛집과 협업한 신제품을 선보인다. 일식 전문 정호영 셰프가 운영해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가 많은 연희동의 ‘카덴’과 손잡고 인기 메뉴 2종을 밀키트로 선보이게 됐다. 신제품 2종은 카덴의 비법을 그대로 담은 ‘나가사키 짬뽕탕’과 ‘마제우동’이다.
각종 해물과 채소를 면과 함께 매콤하게 볶아낸 쟁반짜장도 밀키트로 출시했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1월 서울지역 짜장면 한 그릇 가격이 평균 7000원을 넘어섰다. 하지만 피코크 쟁반짜장은 2인분에 9980원으로, 1인당 5천원도 안 되는 가격이다.
또한, 이마트는 ‘피코크 소불고기 전골’을 ‘피코크 소불고기’로 리뉴얼 하며 중량을 기존대비 1.6배 늘렸다. 소고기와 채소 등 핵심 재료를 더하면서 가격은 기존대로 유지했다.
인기 상품인 ‘피코크 진한 소갈비탕’과 ‘치킨너겟’도 기존 대비 200g 늘렸다. 이에, 100g당 가격이 기존 상품 대비 28.6% 저렴하다.
전선미 이마트 바이어는 “일품 요리도 집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맛과 품질, 가격 경쟁력 모두 갖춘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다년간 축적된 상품 개발 노하우에 고객들의 소중한 의견을 담아 더욱 사랑 받는 피코크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마트는 오는 3월14일까지 피코크 브랜드스퀘어 팔로워들을 대상으로 피코크 상품을 10% 할인(최대 2000원)해주는 쿠폰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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