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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미래전략 추진단 출범…정보보호 산업 육성 '총력'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4-02-27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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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민 기자
[ⓒ 한국인터넷진흥원]
[ⓒ 한국인터넷진흥원]

[디지털데일리 김보민기자] 정보보호 산업을 육성하고 디지털 전문인력을 키우기 위한 추진단(TF)이 출범한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KISA 미래전략 TF'을 출범해 디지털 안전 전문기관으로서 위상과 전문성을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TF는 ▲기관 역할 및 책임에 따른 비전과 목표 재설정 ▲정보보호 및 디지털 전문인력 육성 ▲정보보호 산업 육성 ▲민생 사이버 피해 대응 강화 등을 위한 과제를 논의한다. 100일 프로젝트를 전개할 이 추진단은 정보보호, 개인정보보호, 사이버범죄 수사 등 현장 경험을 갖춘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다.

외부 전문가 명단에는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과 KISA 원장을 역임한 이기주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협의회 회장, 대검찰청 초대 사이버범죄수사단장 및 범죄정보기획관과 법무부 검찰과장·형사기획과장 등을 거친 정수봉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가 이름을 올렸다. 또한 금융감독원 IT·핀테크전략국 선임국장을 지낸 전길수 김앤장법률사무소 고문, 디지털플랫폼정보위원회 민간위원인 김대환 소만사 대표, 신용태 숭실대 교수, 채상미 이화여대 교수 등이 합류했다.

KISA는 이번 TF를 통해 2025년까지 시행을 목표로 기관의 새 비전과 과제를 제시하고, 향후 100일 프로젝트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상중 KISA 원장은 "KISA 성장과 가치 제고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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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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