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산업부, 미국 반도체산업협회장 만나 협력 논의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4-03-05 13:4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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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현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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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고성현 기자] 정부가 미국 반도체산업협회장을 만나 한·미 양국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양병내 통상차관보가 5일 방한 중인 존 뉴퍼 미국 반도체산업협회(SIA) 회장을 만났다고 전했다.

SIA는 미국 반도체 업계를 대변하는 주요 협회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우리 기업이 국제회원사로 가입해있다. 산업부와 SIA는 그동안 반도체 생산국 정부간 연례 회의(GAMS), 한-미 공급망 산업대화(SCCD) 등을 통해 민관협력을 지속해왔다.

양 차관보와 뉴퍼 회장은 이번 면담을 통해 미국 반도체법 등 주요 정책 추진현황, 한미 간 공급망 등 반도체 분야 통상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양 차관보는 작년 한미·한미일 정상회담 등을 통해 한미 정부 간 반도체 분야 협력이 긴밀히 추진됐다고 평가하고, 이와 관련 올해 개최 예정인 제1차 한미일 산업장관회의 계기 민관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아울러 올해 인공지능(AI) 칩 등 시장 성장이 기대되면서 양국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민관협력을 밀도 있게 추진해 통상환경 불확실성에 대응하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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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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