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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 6년 연속 선정

김문기 기자
[사진=W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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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김문기기자] 웨스턴디지털(WD, 대표 데이비드 게클러)은 세계적인 기업윤리 연구소 ‘에티스피어(Ethisphere)’가 주관하는 ‘2024년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발표했다.

웨스턴디지털은 올해 선정된 기술 산업 분야의 5개 기업 중 하나로, 이번 선정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 명단에 6년 연속 이름을 올리게 됐다. 올해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에는 20개 국가와 44개 산업에 걸쳐 총 136개 기업이 선정됐다.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 평가는 기업이 윤리 문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행, 윤리 및 준법 프로그램, 다양성, 공정성(equity), 포용성, 강력한 가치사슬을 지원하는 이니셔티브 등 240개 이상의 항목에 대해 확실한 근거를 제공해야 하는 설문지로 구성된 에티스피어의 독점적인 ‘윤리 지수(Ethics Quotient)’를 바탕으로 이뤄진다.

이를 통해 나온 데이터는 매년 신청 기업들을 심사하는 에티스피어 전문가 패널의 추가적인 정성적 분석을 거치게 된다. 이러한 전반적인 과정은 전 세계 다양한 산업에 걸쳐 최상의 윤리 및 준법 관행을 수집하고 체계화하는 운영 프레임워크 역할을 하고 있다.

조 산토수오소 웨스턴디지털 부사장 겸 최고준법감시책임자(CCO)는 “웨스턴디지털은 전 세계적으로 회사 차원에서 윤리적인 비즈니스 선택을 내재화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에 6년 연속으로 웨스턴디지털이 선정된 것은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과정을 제품을 생산하는 일만큼 중시하는 웨스턴디지털의 철학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김문기 기자
moon@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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