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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촌설렁탕·육수당 디지털전환...포스페이스랩, ‘데이터퓨레' 공급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4-03-07 10:3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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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나 기자
[사진-포스페이스랩]
[사진-포스페이스랩]

[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웹케시그룹 관계사 포스페이스랩이 이연에프엔씨 일부 브랜드 가맹점 디지털전환을 돕는다.

프랜차이즈 경영관리 솔루션 기업 포스페이스랩은 이연에프엔씨 설렁탕 브랜드 ‘한촌 설렁탕’과 국밥 브랜드 ‘육수당’에 데이터퓨레를 공급했다고 7일 밝혔다.

데이터퓨레는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기반 프랜차이즈 경영관리 시스템이다. 포스(POS), 배달 앱, 키오스크 등 외식 프랜차이즈 가맹점에서 발생한 데이터를 통합·분석해 프랜차이즈 본사 비즈니스 전략 수립 및 가맹점 관리를 돕는다.

이연에프엔씨는 최근 배달, 키오스크, 투고(TO-GO)주문 등 매장 운영 방식 다양화로 본사 및 가맹점 디지털 전환 필요성을 체감해 데이터퓨레를 도입했다. 흩어져 있는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데이터 기반으로 의미 있는 인사이트를 도출하기 위함이다.

데이터퓨레는 가맹점, 가맹점주, 계약 관련 정보를 모두 데이터베이스(DB)화하고 계약 중인 모든 매장을 일괄 관리할 수 있는 ‘매장 관리자’ 서비스를 제공한다. 문제가 있는 가맹점은 본사가 빠르게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다.

가맹점 매출 정보도 한눈에 확인 가능하다. 배달 앱 및 POS, 키오스크 매출 정보와 광고 효율, 리뷰 분석 보고서도 주기적으로 받아볼 수 있다. 가맹점은 수집된 데이터와 보고서로 운영 사항을 개선할 수 있다. 포스페이스랩은 올해 상반기 내 한촌설렁탕과 육수당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하반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컨설팅 등 추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승영욱 포스페이스랩 대표는 “앞으로도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 데이터 수집 및 활용도를 높이고, 비즈니스 혁신을 주도하는 토탈 솔루션으로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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