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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디지트, 오픈 Ko-LLM 리더보드서 1위 기록 갱신

이종현 기자
ⓒ투디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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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투디지트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오픈 Ko-LLM 리더보드’서 1위를 갱신했다.

투디지트는 오픈 Ko-LLM 리더보드서 자사 모델이 평균 점수 60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메타의 오픈소스 대규모언어모델(LLM) ‘라마2(Llama2)’를 기반으로 제작된 모델로, Ko-LLM에 등록된 전체 모델 중 최초로 평균 60점을 넘었다.

투디지트의 성과는 인공지능(AI) 파인튜닝 기술 및 노하우 덕분이다. 투디지트는 국내 기업들이 발표하는 AI 모델의 경우 글로벌 기업의 파운데이션 모델(FM)을 한국어로 학습시킨 것이라고 설명하며 이번에 공개한 모델은 투디지트가 특정한 목적을 위한 경량화된 시스템을 개발하는 데 특출난 역량을 보유했음을 입증했다고 강조했다.

현대 투디지트는 AI 1인 신문 서비스를 비롯해 한국과 미국의 경제 소식을 전달하는 ‘뉴스 샐러드’ 등의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2024년 2분기부터는 사용자가 원하는 소식을 AI가 미리 찾아서 알려주는 ‘뉴다’ 서비스를 론칭한다. 한 명만의 소식을 담는 ‘셀럽스타’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박석준 투디지트 대표는 “투디지트의 자연어 AI 기술로 세상 모든 사람들의 핸드폰에서 AI 1인 신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원대한 비전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
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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