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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정보통신-오픈소스컨설팅, 클라우드·오픈소스 솔루션 협력 강화

권하영 기자
[Ⓒ KCC오토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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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KCC정보통신은 오픈소스컨설팅과 클라우드 및 오픈소스 솔루션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비즈니스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 협약은 디지털플랫폼정부(DPG) 구축 정책기조에 맞추어 오픈소스 기술을 적극 지원하고, 기업 및 공공기관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오픈소스 기술의 내재화를 통해 시스템 품질을 향상시키고, 외부 의존도 및 종속성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KCC정보통신은 다수의 중대형 공공기관 정보인프라 유지관리 사업자로서 오픈소스컨설팅과 함께 작년에 오픈소스 오픈스택 기반 클라우드 표준 플랫폼을 구축하고 시범 적용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올해는 이 플랫폼을 활용한 본격적인 업무 전환과 쿠버네티스와 앤서블 엔진을 활용한 시스템 자동화 및 배포 관리 구축, 오픈소스 기반 관제 플랫폼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기술 발전에 빠르게 적응하여 민첩성을 높이며, 비용을 절감하려는 기업과 공공 기관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작년에 구축한 공공기관의 경우 오픈소스 도입과 시스템 운영관리 효율화를 통해 이미 상당한 비용 절감 효과를 보았으며, 5년간 도입비 약 47억원, 매년 약 20억원의 유지관리 비용 절감을 예상하고 있다.

클라우드 및 애자일·협업 전문 기업인 오픈소스컨설팅은 클라우드 네이티브 컴퓨팅 파운데이션(CNCF)의 실버 회원사이자 국내 최초의 수세(SUSE) 다이아몬드 레벨 파트너사로, 순수 오픈소스 기반의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는 클라우드 패키징 및 컨설팅,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CC정보통신은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가스공사, 신협, 씨티은행 등 각 분야의 중대형 정보시스템 및 클라우드 운영 유지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오픈소스컨설팅의 오픈소스 및 클라우드 기술 전문성을 결합해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축과 국내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에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간다는 방침이다.

권하영 기자
kwonh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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