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메타빌드, 클라우드 사업 확장…엔터플과 노코드 플랫폼 사업 강화

이안나 기자
조풍연 메타빌드 대표(좌)와 박현민 엔터플 대표 [사진=메타빌드]
조풍연 메타빌드 대표(좌)와 박현민 엔터플 대표 [사진=메타빌드]

[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인공지능(AI) 및 데이터연계 소프트웨어(SW) 전문기업 메타빌드가 노코드 플랫폼 사업 강화를 위해 엔터플과 손잡았다.

메타빌드는 백엔드 노코드(No-Code)개발 솔루션 싱크트리(SyncTree) 서비스 기업 엔터플과 APAAS(Application Platform as a Service) 및 노코드 플랫폼 사업 발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서비스 개발 및 운영에 있어 필요한 기술적 협력을 바탕으로 APAAS 서비스와 노코드 플랫폼 시장의 확대를 공동으로 모색하고자 하는 목표를 두고 있다.

두 회사는 APAAS 및 노코드 개발 플랫폼 관련 기술을 고도화하고, 각사 전문 지식을 공유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관계를 증진하고, 공동 마케팅 활동을 통해 시장을 개척할 예정이다.

엔터플은 최근 '블록 스토어'라는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형 플랫폼을 출시하고 공공 API, 금융, 마이 데이터, 소셜미디어 등 다양한 백엔드 기능 블록 구매 및 판매를 하고 있다. 백엔드 개발이 필요한 사용자들이 원하는 기능만을 선택해 싱크트리 스튜디오에서 쉽게 로직을 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메타빌드는 지난 1월 클라우드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킨드릴코리아와의 협약을 시작으로 클라이온, 오케스트로 등 다양한 기업들과의 전략적 협약을 맺고 있다. 이는 국내외 클라우드 및 소프트웨어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장하기 위함이다.

이안나 기자
anna@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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