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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타닉스 “IT 현대화 주요 동력, 'AI·보안·지속가능성'”

양민하 기자
[ⓒ뉴타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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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6회 글로벌 ECI 보고서 발표…"하이브리드 IT 전략 중요성 커져"

- 하이브리드 IT 전략 우선순위로 고려하는 CIO 비중↑

- 응답자 중 80%, IT 현대화에 투자 의사

[디지털데일리 양민하 기자]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컴퓨팅 기업 뉴타닉스가 기업의 클라우드 도입 진행 현황을 조사하는 '제6회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인덱스(ECI) 설문 및 연구 보고서'의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올해 ECI 보고서에 따르면,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모델은 향후 1~3년 동안 사용량이 두 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IT 의사 결정권자들이 인공지능(AI), 보안, 지속가능성과 같은 요인으로 인해 IT 인프라 현대화에 대한 새로운 요구에 직면해 있기 때문이다.

기업 조직들이 여러 환경 간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 이동에 따른 복잡성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가운데,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인프라의 중요성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애플리케이션을 다른 환경으로 옮긴 가장 큰 이유는 '보안'과 '혁신'이었다. AI가 비즈니스의 중심이 되면서 응답자들은 AI 전략 지원을 위한 투자 확대가 최우선적으로 이뤄진다고 밝혔으며, IT 현대화에 대한 투자가 차순위로 근접한 결과를 보였다.

리 캐스웰 뉴타닉스 제품 및 솔루션 마케팅 담당 수석은 "ECI 응답자의 80%가 IT 현대화에 투자할 계획이며, 85%는 AI 지원을 특정해 투자를 늘릴 계획이라고 답했다"며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는 기존의 가상머신과 최신 컨테이너화된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고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간 이동을 지원하는 유연성 측면에서 지속적으로 선호되는 인프라 표준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ECI 보고서에 따르면 하이브리드 멀티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은 인프라 표준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분석됐다. ECI 응답자의 90%는 인프라 전략에 '클라우드 스마트' 접근 방식을 채택해 각 애플리케이션에 가장 적합한 데이터센터, 퍼블릭 클라우드, 엣지와 같은 환경을 활용하고 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이 널리 퍼져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하이브리드 및 멀티 클라우드 환경은 사실상 인프라 표준이 됐다. 기업 조직의 80% 이상은 하이브리드 IT 환경이 애플리케이션 및 데이터 관리 능력에 가장 유리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나아가 하이브리드 IT 환경은 경영진의 우선순위로 자리잡아, 응답자 중 거의 절반이 하이브리드 IT 구현이 CIO의 최우선 과제라고 답했다.

랜섬웨어 방어는 최고 경영자와 실무자 모두에게 가장 먼저 고려되는 사안이지만, 대부분의 조직은 이미 진행된 공격의 여파로 계속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편, 기술 조사업체 밴슨 본은 6년 연속으로 뉴타닉스의 의뢰에 따라 2023년 12월, 전 세계 1500명의 IT 및 데브옵스(DevOps) 및 플랫폼 엔지니어링 의사결정권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응답자는 북미 및 남미, 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EMEA),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다양한 산업, 비즈니스 규모 및 지역을 포괄했다.

양민하 기자
ymh@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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