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림블코리아, 'BIM 이노베이션 컨퍼런스 2024' 개최
- 250여명 참가 아태지역 순회 행사, 올해 최대 테클라 사용자 행사로 마련
- '건설에서의 AI 활용' 주제로 업계동향·정부 정책·기업 전략·고객사례 소개
[디지털데일리 양민하 기자] [디지털데일리 양민하 기자] 건설 3D BIM 기술의 글로벌 선두주자인 트림블(Trimble) 코리아(사장 박완순)가 오는 4월 3일 서울 을지로 브이스페이스에서 '트림블 BIM 이노베이션 컨퍼런스(BIM Innovation Conference, BIC) 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트림블 BIM 이노베이션 컨퍼런스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여러 국가에서 열리는 연례행사로, 매년 60개 이상 기업에서 250명 이상의 관계자가 참가한다.
올해 한국에서 열리는 컨퍼런스는 '트림블과 함께 시작하는 AI 여정'을 주제로 AI 기반 건설 기술 혁신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또, 건설 산업의 최신 기술 동향과 고객사례를 공유하며 실제 데이터를 어떻게 구축하고 활용하는지에 대한 실질적인 노하우를 나눌 전망이다.
키노트 세션은 ▲트림블 AECO 소프트웨어 부문 수석 부사장 마크 슈워츠(Mark Schwartz) ▲트림블 동남아시아 담당 총괄 디렉터인 토마스 팡(Thomas Phang) ▲트림블 구조 부문 부사장 겸 총괄 야리 헤이노(Jari Heino)가 맡는다.
이 외에도 코오롱글로벌, HDC현대산업개발, 아룹(Arup) 등 국내외 고객사례가 소개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특히 트림블의 구조(structural) BIM 소프트웨어인 테클라(Tekla) 2024 버전의 새로운 기능이 소개된다. 트림블은 시공 가능한 BIM, 구조 엔지니어링, 철골 제작 관리를 위한 테클라(Tekla) 소프트웨어의 2024 버전을 출시했다.
향상된 사용자 경험을 자랑하는 ▲테클라 스트럭처스(Tekla Structures) 2024 ▲테클라 스트럭처럴 디자이너(Tekla Structural Designer) 2024 ▲테클라 테드(Tekla Tedds) 2024 ▲테클라 파워팹(Tekla PowerFab) 2024는 향상된 소통 기능으로 모든 건설 프로젝트 이해관계자 간 통합되고 연결된 워크플로우를 구축해, 원활한 협업을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마이클 에반스(Michael Evans) 트림블 엔지니어링 및 BIM 솔루션 부문 수석 제품 총괄은 "프로젝트의 모든 이해관계자 간 조율을 개선하는 것은 시간, 예산, 일정에 맞춰 프로젝트를 납품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핵심 요소"라며 "테클라 2024 버전은 이러한 모든 이해관계자를 더욱 긴밀하게 연결하는 또 하나의 중요한 단계"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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