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데이타, 신임 대표에 김상준 전 한국정보인증 대표 선임
[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다우데이타는 29일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제32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김상준 전 한국정보인증 사장을 새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주총회에는 김 전 사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이 상정돼 가결됐고, 이후 대표이사 선임 이사회를 통해 신임 대표 임명이 이뤄졌다.
김상준 대표는 다우데이타의 사업부장과 다우기술의 영업본부장을 역임한 후, 2012년 한국정보인증으로 자리를 옮긴 이후 경영본부장을 거쳐 2016년 대표이사로 선임돼 약 8년간 회사를 이끌었다.
김 대표는 한국정보인증을 다년간 운영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경험이 있다. 2020년 12월에 본인확인기관으로 지정되고 공공 전자서명 시범사업자로 선정되면서 인증 사업의 성장을 촉진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인증 서비스 및 전자계약 등 주요 서비스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성장했다.
다우데이타는 김 대표에 대해 “회사의 산업에 대한 폭넓은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룹의 통합적 전략 수립과 관계사와의 조율 역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기에 이를 토대로 기업의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한편, 다우데이타는 ‘오토데스크’ ‘VM웨어’ 등 세계적인 소프트웨어(SW) 국내 총판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솔루션 기반의 전문 서비스 및 컨설팅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또 전자금융보조업(VAN)과 전자지급결제대행(PG) 사업을 영위하면서 소비자 및 개맹점을 대상으로 통합 결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지난해 회사의 연결기준 연매출은 10조3340억원으로 전년보다 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679억원, 당기순이익은 4429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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