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테크, 한국소비자원 '위해정보 통합관리플랫폼' 구축 사업에 리포팅툴·UI 솔루션 공급
- 우리테크, '리얼리포트'·'리얼그리드' 공급
- 코레일 이어 주요 공공분야 그리드 솔루션시장 공략 확대
[디지털데일리 박기록기자] 국산 UI·UX 및 그리드(Grid)솔루션의 대표주자인 우리테크(대표 나현호)가 한국소비자원이 발주한 '위해정보 통합관리플랫폼 구축' 사업에 자사의 솔루션을 본격 공급하는 등 공공시장 공략을 더욱 가속화하고 있다.
4일 한국소비자원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소비자원은 올해 연말까지 진행되는 '위해정보 통합관리플랫폼' 구축 1차 사업을 위한 부문별 소프트웨어(SW) 선정 작업을 진행했으며, 리포팅툴 및 그리드 솔루션 부문에서 우리테크의 '리얼리포트(RealReport)와 '리얼그리드(RealGrid 2.0)를 채택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위해정보 통합처리 플랫폼 구축' 사업은 정부의 '디지털 플랫폼 정부' 정책 구현에 따른 것으로,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해 사업자가 위해정보 처리(사실조사, 후속조치 등)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기업에 관련된 위해정보를 제공·활용할 수 있는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같은 위해정보 개방을 통해 자사제품의 위해정보 접수내역을 확인하고, 제품개선 및 신상품기획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양방향 소통형 위해정보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다. 특히 해외 리콜정보 수집시스템 구축의 경우, 49개국 해외 유관기관의 웹사이트 에서 리콜정보(제품명, 바코드, 브랜드명, 위험유형, 제품사진 등)정보를 자동으로 수집하게 된다.
소비자원은 고객들이 이같은 해당 위해정보를 PC, 스마트폰, 테블릿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다양한 OS 환경에서도 웹의 최적 해상도, UI, 레이아웃을 구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 적용되는 우리테크의 '리얼리포트(RealReport)'는 전용 리포트 서버를 필요로 하지 않기때문에 적용 비용이 저렴하며, 타입스크립트(Typescript)로 개발돼모든 웹 어플리케이션에서 실행이 가능하며, 디자이너 없이 API만으로도 리포트를 생성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으로 평가받아왔다. 또한 OS나 브라우저의 종류에 상관없이 원활한 동작을 보장하며, 생성된 리포트는 한글, 워드, PDF 등의 다양한 형식으로 내보낼 수 있다.
또한 우리테크의 주력 제품인 '리얼그리드(RealGrid) 2.0'은 그리드에 출력된 데이터를 신속하게 별도의 개발없이 리포트로 출력할 수 있으며, 지난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진행한 '중소기업 SW보안 약점 진단 및 이행'에서 100% 이행율을 보여, 우수성과 안전성을 다시한번 입증한 바 있다.
우리테크의 나현호 대표는 "최근 대량 데이터 처리에 강점이 있는 ‘리얼그리드’에 대한 수요가 더욱 커지고 있다"는 "출력된 결과를 엑셀과 유사한 필터, 정렬, 틀고정 등 별도의 사용법을 교육할 필요가 없어 데이터분석을 사용자가 손쉽게 할 수 있으며 사용자가 원하는 각종 데이터를 웹에서 실시간으로 제공한다"고 강점을 설명했다.
앞서 우리테크는 코레일이 올해 8월말 완료하는 약 80억원 규모의 ‘철도운영정보시스템’ 고도화 프로젝트에서도 ‘그리드툴’ 부문에 ‘리얼그리드’ 솔루션을 공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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