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스나우, 박승우 신임 대표 선임…이한주 대표와 공동체제
[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멀티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전문 기업 옵스나우(OpsNow)는 신임 대표로 박승우 옵스나우 개발실장을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
박승우 신임 대표는 2022년 베스핀글로벌에 입사 후 옵스나우 개발실장을 맡아 상품 개발과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서비스 운영을 총괄해 왔다. 과거 삼성전자에 재직했으며 RCS 메시지, 소셜 플랫폼, 클라우드 서비스 등 광범위한 글로벌 프로젝트를 이끈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박 신임 대표는 옵스나우의 개발 역량 강화는 물론, 미국·일본·중동 등 해외 시장에서의 성장을 위한 상품 전략을 책임진다.
옵스나우는 국내 대표 클라우드관리플랫폼(CMP)인 ‘옵스나우360’을 비롯해 다양한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제품들을 선보여 왔다. 2021년 국내 최초로 아마존웹서비스(AWS) CMT(Cloud Management Tool) 컴피턴시를 취득함으로써 클라우드 관리 분야에서 글로벌 역량을 보유하고 있음을 입증하기도 했다. 베스핀글로벌의 자체 SaaS 브랜드로 시작된 옵스나우는 발전을 지속한 끝에 지난해 독립 법인 ‘옵스나우 주식회사’로 새롭게 출범했다.
박승우 신임 대표가 취임함으로써 옵스나우는 이한주 대표와 함께 박승우 대표와 공동 체제로 전환되어 운영될 예정이다. 두 대표는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동 의사 결정 아래 옵스나우의 소프트웨어 전문성 강화와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를 가파르게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승우 신임 대표는 “옵스나우 대표를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개발 역량 결집과 내실 있는 조직 운영을 통해 새로운 옵스나우를 선보이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특히 해외 시장의 성공적인 진출과 이를 위한 교두보가 되는 서비스를 강력히 추진하여 가시적인 성장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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