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핑소스-aix, 손잡고 日 매장 케어링 솔루션 현지 진출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딥핑소스가 업무 제휴를 통한 일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12일 딥핑소스는 일본에서 마케팅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 aix와 업무 제휴를 맺고 데이터 기반 매장 운영 및 판매촉진 솔루션을 일본 현지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딥핑소스의 매장 케어링 솔루션은 고객 행동 및 매장 상황을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해 의사결정을 돕는 역할을 한다. 매대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빈 매대, 진열 흐트러짐, 매장 내 정돈이 필요한 구역 등이 발견되면 관련 인원에게 전달하는 기능을 갖췄다.
해당 솔루션은 일본 마케팅 기업 aix의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판매된다. 현지 제품명은 ‘리테일 케어’다.
aix 민경준 대표는 “딥핑소스의 매장 케어링 솔루션은 전통적인 형태의 일본 소매업계를 혁신할 것”이라며 “딥핑소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일본 시장에 AI 솔루션을 공급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딥핑소스 김태훈 대표는 “일본은 세계적으로 매우 중요한 시장이다. aix와의 제휴는 딥핑소스의 글로벌 사업 확장에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양사 협력을 통해 일본 소매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고객들에게 더 편리하고 효율적인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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