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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MS-P 신규 인증 심사원 선발…22일 서류전형 시작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4-04-12 16: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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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민 기자
[ⓒ 한국인터넷진흥원]
[ⓒ 한국인터넷진흥원]

[디지털데일리 김보민기자]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 심사원을 뽑는 과정이 열린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2024년도 ISMS-P 신규 인증 심사원을 선발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서류 전형은 22일부터 26일까지, 필기전형은 7월 실시된다.

ISMS-P는 정보통신 서비스를 운영하고, 개인정보와 정보자산 유출에 따른 피해를 예방하는 제도다.

ISMS-P 심사원은 인증을 신청한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관리 체계를 수립하고 개인정보 처리 단계별 요구사항을 심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인증기관은 심사 결과에 따라 기업과 기관 인증을 발급, 유지, 갱신할 수 있다.

심사원 자격검정 응시를 위해서는 4년제 대학 졸업 이상 또는 동등 학력을 보유해야 한다.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경력은 각각 1년 이상이 필수다. 정보보호, 개인정보보호, 정보기술 경력을 총합 6년 이상 갖춰야 한다.

KISA는 필기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10월 혹은 11월 중 실무교육과 실기 전형을 진행한다. 이후 최종 합격자를 선발해 ISMS-P 인증 심사원 자격을 부여할 예정이다.

오진영 KISA 디지털안전본부장은 "디지털 서비스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우수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심사원을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안전한 디지털 서비스 이용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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