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美 AI 워킹그룹 공식 출범… 5월 서울 정상회의‧글로벌 포럼 논의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한국과 미국간 인공지능(AI) 워킹그룹이 공식 출범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외교부는 ‘한-미 AI 워킹그룹’이 공식 출범했다고 14일 밝혔다.
워킹그룹은 작년 12월 개최된 ‘한-미 차세대핵심‧신흥기술대화’에서 합의된 사항이다. 양국은 참여기관과 협력 의제 등을 준비해 왔다.
1차 워킹그룹 회의에는 과기정통부 엄열 AI기반정책관과 외교부 한민영 기후환경과학외교국 심의관, 대통령 경제안보비서관실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미국은 국무부 세스(Seth) 센트 핵심‧신흥기술특사 대행 및 백악관‧상무부 관계자가 자리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5월 개최 예정인 ‘AI 서울 정상회의’ 및 ‘AI 글로벌 포럼’ 관련 양국간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또 양국은 향후 AI 국제표준, 연구협력, 정책 상호운용성 등 국제 AI 거버넌스 노력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장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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