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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인프라 기업 텐, 코오롱베니트와 ‘AI 얼라이언스’ 체결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4-04-18 17:4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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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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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인공지능(AI) 인프라 관리를 위한 솔루션 기업 텐이 코오롱베니트와 협력해 AI 기업들의 인프라 관리 지원 및 사업 어려움 해소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18일 텐은 코오롱베니트와 AI 인프라를 위한 업무협약인 ‘AI 얼라이언스’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AI 분야 사업 시너지 창출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전략적으로 제휴한다.

텐은 코오롱베니트의 정보기술(IT) 유통 네트워크를 통해 AI 인프라 머신러닝옵스(MLOps) 솔루션 ‘AI펍’을 공급한다. AI펍은 AI 개발 및 학습에 초점을 맞춘 ‘데브(Dev)’와 서비스를 배포하고 운영하는 데 초점을 맞춰 인프라를 관리‧모니터링하는 ‘옵스(Ops)’로 나뉜다. 굿소프트웨어(GS)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

데브는 AI 개발‧학습 과정에서 한정된 인프라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프로젝트 진척도나 사업 현황에 따라 인프라를 나눠 쓸 수 있도록 한다. 옵스는 도입 및 배포한 AI 서비스에 필요한 만큼의 그래픽처리장치(GPU) 자원을 할당하도록 해 서비스 호출 및 에러 상황과 이로 인한 리소스 상태를 모니터링한다.

텐 오세진 대표는 “AI 인프라의 관리, 운영은 AI를 개발하고 서비스에 도입, 배포하는 과정 전체에 적용되는 문제”라며 “코오롱베니트와의 협업을 통해, AI펍이 AI 기업들이 늘 고민하는 인프라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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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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