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증권, 개인 투자자 해외 투자 대중화 열어
[디지털데일리 최천욱 기자] 토스증권이 개인 투자자의 해외 투자 대중화를 열어가고 있다. 토스증권은 ‘실시간 해외 주식 소수점 거래’ 누적 이용자 수가 150만 명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22년 4월 첫 선을 보인 지 2년 만의 기록으로 성장률은 475%에 달한다.
‘실시간 해외 주식 소수점 거래’는 미국 우량 주식 및 ETF에 1000원부터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의 1주 단위 구매하기와 거래 방식, 주문 체결 시간, 투자 가능 종목, 거래 수수료 등이 대부분 동일하다.
각 종목 구매 화면에서 ‘소수점 주문’을 선택해 투자 금액을 입력하면 된다. 토스증권이 이용 고객들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실시간 해외 주식 소수점 거래’ 서비스는 출시 2년 만에 누적 이용자 수 156만 명을 달성했으며 누적 거래 건 수는 2억5000건을 넘어섰다. 이용 고객 연령 층은 20 대 28.8%, 40 대 23.5%, 30 대 23.3%, 50 대 14.1%, 10 대 7.1%, 60 대 이상이 3.2% 순으로 많았다.
지난해 토스증권 고객들이 ‘실시간 해외 주식 소수점 거래’ 서비스를 통해 가장 많이 투자한 종목은 테슬라였다. 애플, 엔비디아, TQQQ, SOXL이 그 뒤를 이으며 안정적인 우량주에 대한 소액 투자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다.
올해 1분기 가장 많이 투자한 종목은 테슬라, 애플,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SOXL 순이었다. 인공지능(AI) 훈풍에 힘입어 엔비디아가 전년동기 대비 357% 상승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가 242% 상승하며 4위에 올랐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실시간 해외 주식 소수점 거래’ 서비스는 국내 개인 투자자들의 해외 주식 투자 문턱을 낮추고 거래 활성화를 이끌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효율적인 자산분배와 수익률을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고도화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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