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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I&C, SAP 손잡고 고객경험 솔루션 시장 확대한다

권하영 기자
형태준 신세계I&C 대표(왼쪽 4번째), 신은영 SAP코리아 대표(왼쪽 5번째), 기어트리만 SAP 글로벌 CX 부문 최고수익책임자(왼쪽 6번째)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신세계I&C]
형태준 신세계I&C 대표(왼쪽 4번째), 신은영 SAP코리아 대표(왼쪽 5번째), 기어트리만 SAP 글로벌 CX 부문 최고수익책임자(왼쪽 6번째)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신세계I&C]

[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신세계I&C(대표 형태준)는 SAP와 고객경험(CX·Customer eXperience) 솔루션 기술 기반으로 국내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시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디지털 마케터를 위한 초개인화 솔루션 ‘SAP 이마시스(Emarsys)’를 기반으로 한 국내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시장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디지털 기술 기반 멀티 채널에 대한 초개인화 서비스를 지원해 고객 전환율과 참여율을 높이고, 고객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를 제시하며 고객경험 혁신에 기여할 방침이다.

양사는 2500여개 글로벌 기업의 성공사례를 기반으로 디지털 마케터가 쉽고 빠르게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자동화 기술을 확산하고, 고객경험 혁신을 위한 온·오프라인 공동 네트워크 활동과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

형태준 신세계I&C 대표는 “SAP와 협력을 통해 국내 기업들이 데이터 기반의 성공적인 개인화 마케팅 전략을 실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내 기업들이 다양한 채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며 지속 가능한 고객 관계를 구축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은영 SAP 코리아 대표는 “이번 협력은 초개인화 마케팅을 통해 고객에게 더욱 가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기업의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SAP는 AI 등 신기술과 최신 글로벌 선진사례를 기반으로 국내 마케팅 SW 시장에서 성공적인 케이스를 적극적으로 구축할 것”이라 전했다.

권하영 기자
kwonh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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