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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셈, ‘AWS 서밋 서울’ 참가... 풀스택 모니터링 ‘엑셈원’ 전시

이안나 기자
엑셈원 통합 플렉시블 대시보드 화면(위)과 아마존 클라우드워치 연동 화면(아래) [ⓒ 엑셈]
엑셈원 통합 플렉시블 대시보드 화면(위)과 아마존 클라우드워치 연동 화면(아래) [ⓒ 엑셈]

[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IT 성능 관리 기업 엑셈이 ‘AWS 서밋 서울 2024’에 참가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통합 모니터링을 위한 신제품 ‘엑셈원(exemONE)’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아마존웹서비스(AWS)가 개최하는 AWS 서밋 서울 2024는 오는 16~17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클라우드 기술 콘퍼런스인 AWS 서밋 서울은 올해 10주년을 기념해 2015년 첫 행사 이후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 엑셈은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온프레미스 뿐 아니라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 시스템도 통합 모니터링 및 관제할 수 있는 ‘엑셈원’을 알린다.

온프레미스 환경과 쿠버네티스 기반 마이크로서비스아키텍처(MSA) 클라우드 네이티브 환경을 함께 채택한 기업들은 수많은 구성 요소들 가시성 확보와 상호 연계 분석이 어렵다는 문제가 있다. 엑셈원은 인프라, 쿠버네티스, 데이터베이스(DB), 애플리케이션, 로그, 네트워크, 브라우저까지 전 영역에 걸쳐 IT 시스템을 모니터링하며 사용자 통합 운영 관리 편의성을 극대화한다.

특히 엑셈원은 AWS에서 제공되는 클라우드 내에서 컴퓨팅 용량을 조절할 수 있는 웹서비스인 아마존 EC2(Amazon EC2), 클라우드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서비스인 아마존 RDS(Amazon RDS), 관리형 쿠버네티스 서비스 아마존 EKS(Amazon EKS) 등 수십여개 서비스를 관제할 수 있다.

CPU 메모리 등 리소스 지표 뿐만 아니라 각 서비스에 특화된 지표들까지 제공한다. 엑셈원은 AWS 리소스 및 AWS에서 실행되는 애플리케이션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아마존 클라우드워치(Amazon CloudWatch)와 연동돼 엑셈원 모니터링 대상 주요 지표와 함께 통합 모니터링을 제공한다.

출시 직후 대형 금융회사와 대형 전자기업이 엑셈원을 채택했으며, 오는 6월 쿠버네티스 및 클라우드 모니터링이 고도화된 엑셈원 2차 버전이 출시될 예정이다.

김종희 엑셈 통합개발본부장은 “엑셈원은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를 통합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고객 환경에 따라 대시보드 등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며 “AWS 파트너 패스 인증을 취득한 것을 시작으로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안나 기자
anna@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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