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 강풀·천계영·홍작가 등 250여명 웹툰 작가에 사업 전략 공유
[디지털데일리 이나연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무빙’ 강풀, ‘경이로운 소문’ 장이, ‘승리호’ 홍작가 등 250여명 웹툰 작가들 앞에서 회사 스토리 사업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카카오엔터는 지난 3일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에서 웹툰 작가 대상으로 ‘스토리 크리에이터스 데이(SCD)’ 행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스토리 크리에이터스 데이는 지난 4월 웹툰·웹소설 CP사(Content Provider) 대상으로 개최했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스토리 비즈니스 데이 2024(SBD 2024)’에 이은 웹툰 작가 대상 행사다.
이날 행사는 박종철 스토리사업 부문 대표, 박정서 부사장 인사를 시작으로 웹툰 사업 전략, 지식재산(IP) 2차 창작 사업, IP 마케팅 전략, 법무 강연으로 구성된 발표 세션과 PD 및 작가 간 소통 시간, 럭키드로우 이벤트로 구성됐다.
개회사를 연 박종철 스토리사업 부문 대표는 카카오엔터 스토리 사업 방향성으로 ▲카카오페이지, 카카오웹툰 양 플랫폼 간 시너지를 위한 오리지널 웹툰 경쟁력 강화 ▲IP의 글로벌 공급과 2차 창작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 ▲‘헬릭스’ 인공지능(AI) 적용 확대를 통한 플랫폼 운영 전략 고도화를 꼽았다.
박종철 대표는 “지난해 4분기 기점으로 성장 추세로 돌아선 카카오엔터 스토리 부문은 올해 IP와 플랫폼, 운영 등 조직을 통합하여 추진력을 높이고 있다”며 “다음웹툰 시절부터 오랜 시간 작가들과 함께 만들어 온 유수 콘텐츠를 바탕으로 더 큰 도약을 만들겠다”라는 포부를 전했다.
이어서 박정서 부사장은 “지금 웹툰 시장을 ‘무주공산’이라고 말하고 싶다”며 “시장이 변화하는 주기상 이제 뛰어난 콘텐츠가 등장해 다시금 성장세를 만들 시기를 앞두고 있다고 본다”라고 말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4년 반 만에 열려 더 높은 참석률을 기록했다. 카카오엔터는 지방에 거주하는 작가들을 위해 오는 12일 부산에서도 이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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