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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환 금융위원장 후보자, “가상자산, 투자자 보호 등이 우선” 신중한 입장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4-07-22 17: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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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천욱 기자
ⓒ연합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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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최천욱 기자] 김병환 금융위원장 후보자는 22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에서 여야 의원들의 가상자산 관련 질문에 투자자 보호와 시장에 미치는 영향 등이 우선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이날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우리나라도 법인·기관의 가상자산 시장참여를 보장할 필요가 있다”라는 질문에 대해 김 후보자는 “법인·기관의 가상자산 계좌 허용 문제는 신중한 입장”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 과거 겪은 혼란을 보면 현재 정책은 투자자 보호에 좀 더 우선순위를 두고 가야 한다”면서 “법인이나 기관에 대한 허용이 과연 이에(투자자 보호)맞을지 생각해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의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승인 여부에 대해서는 “금융시장 안정 등 기관에 미치는 영향을 짚어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가상자산사업자 중 영업이 끝난 사업자의 고객은 불편이 없도록 보호조치를 하고 토큰증권(STO)은 지난 국회에서 입법이 무산됐는데 입법안을 만들어 협의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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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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