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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대출금리 또 인상…29일부터 최대 0.3%p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4-07-24 14:3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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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천욱 기자

ⓒ신한은행

[디지털데일리 최천욱 기자] 신한은행이 오는 29일부터 대출금리를 또 올린다. 지난 15일과 22일 각각 0.05%p씩 올린 뒤 추가 인상에 나선 것이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0.1∼0.3%p 올리기로 결정했다. 인상 폭은 일반 주택담보대출은 0.2%p, 대환 대출은 0.2~0.3%p., 전세자금대출은 보증기관에 따라 최대 0.2%p 인상 조정된다.

앞서 신한은행은 은행채 3년물 기준 금리를 15일에, 5년물 기준 금리를 22일에 각각 0.05%p씩 올렸는데 7일 만에 29일 기준으로 금리를 또 인상시켰다. 시장 변동성에 대응하고 가계부채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서라고 신한은행 측은 설명했다.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은 이달 들어 한두차례에 걸쳐 대출금리를 0.2~0.3%p 인상하고 있다. 주택 거래 회복에 따른 가계대출 증가세가 쉽게 꺾이지 않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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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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