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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LG전자, "구독사업 대형가전 주효…대만·태국 확대"

옥송이 기자
LG전자 가전구독. [ⓒLG전자]
LG전자 가전구독. [ⓒLG전자]

[디지털데일리 옥송이 기자] LG전자는 25일 진행한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구독사업의 현황에 대해 "당사 구독에 대해 구체적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한국 구독 매출은 지속 증가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한국 시장에 대해 "대형 구독 사업 확대로 구독 매출 비중은 20% 이상 차지하고 있으며 영업이익률은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한국 시장의 사업 경쟁력과 경험 바탕으로 해외 구독 사업 확대를 실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외 구독사업 계획으로는 대만과 태국 등 아시아 시장을 언급했다. LG전자는 "말레이시아 시작으로 대만과 태국 등 아시아로 구독 사업 확대해나가고 있다. 대만은 구독 사업을 시작했고 국내 고객 분석과 전 영역별 시스템 인프라 점검 통해 10월 사업 확대 준비중이다. 연내 태국 인도 시장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미국 유럽 선진국 시장 확대 위해 다각적으로 사업성에 대해 검토중에 있다"고 말했다.

옥송이 기자
ocksong@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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