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삼성전자 "4분기 HBM3E 매출 비중 60% 예상…커스텀 제품 스펙 고객사 협의 중"
[디지털데일리 배태용 기자] 삼성전자는 "HBM 내 HBM3E의 매출 비중은 3분기 10% 중반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며 4분기에는 60% 수준까지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밝혔다.
2024년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김재준 메모리사업부 부사장은 "HBM3E의 캐파 확대 영향이 맞물리면서 하반기에는 당사 HBM 매출이 더욱 가파르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다음 세대인 HBM4의 경우 "25년 하반기 출하를 목표로 개발을 정상적으로 진행 중이다"라며 "고객 맞춤형 HBM에 대한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성능을 고객별로 최적화한 커스텀 HBM 제품도 함께 개발 중이며, 현재 복수의 고객사들과 세부 스펙에 대해 협의를 이미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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