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퀸텟시스템즈(대표 박성용)가 로우코드 개발 플랫폼 ‘CALS’의 기능을 대규모로 업그레이드했다고 8일 밝혔다.

‘CALS’는 비개발자도 손쉽게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로우코드 개발 플랫폼이다. 간단한 설정으로도 로직과 UX, 기능 등을 추가할 수 있으며, 클라우드 환경에서 테넌트 별로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최적화할 수 있다는 강점을 자랑한다.

퀸텟시스템즈는 CALS 고도화를 위해 ‘서비스 오케스트레이션’ 기능을 추가하고 ‘빌드 파이프라인’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서비스 오케스트레이션’은 스케쥴링과 특정 이벤트를 트리거로 설정해 다양한 서비스 기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다. 레스트API(REST API), 오픈 API(Open API), 프로시져(Procedure), AWS 람다(AWS Lambda) 등 다양한 외부 서비스와 손쉽게 연동되며, 정교한 비즈니스 로직을 포함한 데이터와 작업을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시각적인 워크플로우로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지속적 통합/배포(CI/CD) 자동화 프로세스인 ‘빌드 파이프라인’ 강화했다. 개선된 UI/UX를 활용해 애플리케이션의 배포 프로세스를 수행할 수 있으며, 배포 작업과 순서, 범위 등을 설정해 손쉽게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해당 기능을 활용할 경우, 기존 배포 시간의 40%를 단축할 수 있다.

김정석 퀸텟시스템즈 연구실장은 “ICT 환경의 급격하게 변화하면서 애플리케이션 또한 비즈니스의 요구사항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며 “증가하는 워크로드 수요에 맞춰 애플리케이션 기능을 자유롭게 확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업그레이드의 핵심”이라고 전했다.

퀸텟시스템즈는 이외에도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CALS’의 성능을 개선했다. △ 개발 언어 추가 △ AWS 지원 △ IP 접근 관리 △ 데이터 관리 △ 암복호화 키 관리 △ 데이터 관리 등으로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단순한 설정으로 사용자가 쉽게 시스템을 운영하며, 다양한 화면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박성용 퀸텟시스템즈 대표는 “개발자의 생산성을 높이고 신속하게 서비스를 출시해 비즈니스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로우코드 도입이 필수”라며 “퀸텟시스템즈는 로우코드 개발 플랫폼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고객들이 시장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