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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22일 금투세 폐지 정책 토론회 개최…“민주당, 전향적 자세로 임해야” 주장

최천욱 기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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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최천욱 기자] 여당이 금투세 폐지 추진에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 20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당정책위원회와 함께 오는 22일 국회에서 금투세 폐지를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앞서 국민의힘은 한동훈 대표가 여야 지도부에 금투세 폐지 관련 공개 토론을 제안하기도 했고 지난 6월에는 당론으로 금투세 폐지법안(소득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한 바 있다.

이번 토론회를 주최하는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송언석 의원은 “민주당은 아직도 금투세에 대한 당론을 정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1400만 국내 투자자들이 간절히 원하는 금투세 폐지 논의에 전향적인 자세로 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에는 한동훈 대표, 추경호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원장 등 당 지도부를 포함해 김상봉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 김대종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 김선명 한국세무사회 부회장, 정의정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 대표, 조만희 기획재정부 소득법인세정책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최천욱 기자
ltisna7@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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