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생활치킨, 싱가포르 단독 매장 오픈…글로벌 진출 본격화

백지영 기자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데일리비어는 싱가포르에 '생활치킨'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데일리비어는 앞서 지난 4월 싱가포르 텔록 아이어(Telok Ayer)에 '생활맥주'를 오픈한 바 있다. 생활치킨도 싱가포르 카트리나 그룹과 마스터프랜차이즈를 추가로 체결하고 싱가포르 유명 쇼핑몰인 부기스 정션(Bugis Junction) 매장을 처음 열었다.

생활치킨은 닭강정을 대표 메뉴로 앞세워 싱가포르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생활치킨 관계자는 "이번 싱가포르 매장 오픈을 시작으로 전 세계로 생활치킨을 확장해 나가는 데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K-치킨과 수제맥주가 글로벌 고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현지 문화와 입맛에 맞는 혁신적인 메뉴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생활치킨은 데일리비어의 치킨 브랜드로 2017년부터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 가맹점주들의 부가수익 창출을 위해 가맹비 없이 창업할 수 있도록 해 현재는 전국에 130여개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백지영 기자
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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