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주식 발행 1조5000여억 원… 전월 대비 13% 하락, "기업 유상증자 줄어듯 영향"
[디지털데일리 최천욱 기자] 지난달 주식 발행 규모가 전월 대비 건수와 금액 모두 하락했다.
2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7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주식‧회사채 총 발행액은 전월 대비 7.5%(1조5095억 원)증가한 21조6145억 원으로 집계됐다.
주식 발행 규모(14건, 1조5109억 원)는 대규모 유상증자의 부재로 전월 대비(27건, 1조7366억 원)13%(2257억 원)떨어졌고 회사채(20조1036억 원)는 금융채를 중심으로 전월 대비 9.4%(1조7352억 원)증가했다.
주식 발행 실적을 살펴보면 기업공개(IPO)는 8건, 1조2271억 원으로 전월(16건, 4023억 원)대비 8248억 원(205%) 증가했다.
코스피 상장 목적 대규모 IPO가 2건(시프트업, 산일전기)성사되고, 코스닥 IPO 규모(평균 941억 원)도 전월 대비(평균 251억 원)크게 증가한 탓이다.
반면 유상증자는 6건, 2838억 원으로 전월(11건, 1조 3343억 원)대비 1조505억 원(-78.7%)줄었다. 대기업 유상증자가 부재 속에 중소기업 유상증자 규모(2838억 원)도 전월 대비 1조원(9840억 원) 가까이 크게 감소했기 때문이다.
회사채 발생실적은 일반회사채의 경우 43건, 3조1790억 원으로 전월(41건, 3조5700억원)대비 3910억 원(-11.0%)줄었다. 금융채는 234건, 16조3374억 원으로 전월(185건, 13조3942억 원)대비 2조9432억 원(22.0%)증가했다. 7월말 기준 전체 회사채 잔액은 659조8151억 원으로 전월말(658조1434억 원)대비 1조6717억 원(0.3%)불었다.
기업어음(CP)‧단기사채 총 발행액은 115조5230억 원으로 전월(10조8332억 원)대비 10.3% 증가했다. CP는 40조6137억 원 발행돼 전월 대비 9088억 원(28.1%)증가했고, 단기사채는 74조9093억 원으로 전월보다 9244억 원(2.6%)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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