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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영화 '카인즈 오브 카인드니스' 30일 독점 공개

채성오 기자

[ⓒ 디즈니코리아]

[디지털데일리 채성오기자]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는 디즈니+를 통해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신작 영화 '카인즈 오브 카인드니스'를 독점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30일 디즈니+에서 공개되는 카인즈 오브 카인드니스는 제77회 칸 영화제 경쟁 부분에 초청돼 해외 유수 언론들의 호평을 받았고, 주연을 맡은 제시 플레먼스가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3개의 옴니버스 형식으로 이뤄진 이번 작품에는 '가여운 것들'의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제96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거머쥔 엠마 스톤은 물론 제시 플레먼스, 윌렘 대포, 마거릿 퀄리, 홍 차우 등 할리우드 최고 배우들이 대거 출연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작품 속 등장하는 다양한 캐릭터들의 이면을 독창적인 비주얼로 담아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권력, 통제, 자유의지, 인간관계의 역학 등 카인즈 오브 카인드니스를 관통하는 영화적 주제가 고스란히 그려져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고조시킨다. 여기에 각 에피소드 별 각각 다른 캐릭터를 연기하는 배우들의 신선한 얼굴까지 엿볼 수 있다.

채성오 기자
cs86@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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