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지점서 100억원대 횡령 사고
[디지털데일리 최천욱 기자] NH농협은행 직원이 4년 간 100여억 원을 횡령한 금융 사고가 발생했다. NH농협은행의 금융사고는 올 들어 지난 3월 1건 , 5월 2건에 이어 네 번째다.
해당 직원은 내부 감사가 시작되자,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현재 감사는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최근 서울 시내 한 영업점에서 횡령으로 의심되는 부당여신거래 행위를 발견하고 감사에 착수했다.
사고에 연루된 영업점 직원 A씨는 지난 2020년 6월부터 올해 8월까지 117억 원 규모의 대출을 일으키는 과정에 지인 명의를 도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농협은행은 지난 3월 한 지점 직원의 부동산 담보 대출 관련 배임 혐의가 적발됐고, 이후 내부 감사를 통해 5월에는 비슷한 금융사고 두 건이 추가로 드러났다.
이석용 은행장은 이와 관련해 “내부통제 방안을 구체적으로 수립하고 있고 금융사고 근절 방안을 계속 고민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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