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업비트, ‘앱 편의성’ 포스팅 최다
[디지털데일리 최천욱 기자] 올해 상반기 주요 가상자산거래소 가운데 사용자들의 편의성과 관련된 ‘앱 개편’에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인 곳은 두나무가 운영하는 ‘업비트’로 나타났다.
28일 데이터앤리서치는 올 1월부터 6월까지 뉴스·커뮤니티, 카페, 유튜브, 블로그, 트위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5개 가상자산거래소 ‘앱 개편’ 관심도를 조사했다고 밝혔다.
조사 키워드는 ‘거래소 이름’ + ‘앱 개편, UX, UI, 편의성, 개선’ 등이며 한글 기준 15자 이내인 경우만 결과값으로 도출하도록 했기 때문에 실제 정보량은 달라질 수도 있다.
업비트가 이번 분석에서 총 2430건의 앱 개편 관련 포스팅 수를 보이며 관심도 1위에 올랐다. 지난 3월 MLB파크의 한 유저는 “업비트 UI 정도면 진짜 괜찮은 것 같다”는 글을 올렸다. 이에 “업비트 UI는 아주 좋은 편이라 다른 거래소 앱 써보면 크게 다가온다”, “어플 직관성은 제일 좋고 그만큼 단순하다”, “어플 사용 편의성은 아주 좋다”는 등 긍정적인 댓글이 다수 포착됐다.
에펨코리아의 망**라는 유저는 “업비트의 UI가 압도적으로 편하고 버벅이지도 않는다”고 설명했다. 디시인사이드의 한 유저는 “PC에서 업비트처럼 UI 보기 좋은 곳을 추천해달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이에 “KB증권 m-able 와이드를 추천”하거나 “업비트가 넘사벽”이라는 등의 댓글이 달렸다.
빗썸은 총 2229건의 관련 정보량으로 2위를 차지했다. 4월 이토랜드의 잔***라는 유저는 “빗썸이 업데이트를 통해 앱 속도가 개선된 실험실 사용을 지원해준다”는 소식을 공유했다. 그는 “조만간 정식 적용 업데이트를 해줄 것 같은데 단점을 하나씩 바꿔주고 있다”며 “점점 더 개선되면 좋겠다”고 의견을 전했다.
2월 코인판의 한 유저는 “업비트가 UI 원탑이었는데 빗썸도 많이 좋아진 듯”이란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코인게코(가상화폐 정보 공유 사이트) 안가도 될 듯”이라며 빗썸 UI 화면 캡처 이미지를 함께 첨부했다.
코빗이 418건의 포스팅 수로 3위를 기록했다. 3월 티스토리의 한 유저는 “코빗이 모바일 앱 기능의 3가지 업데이트를 단행했다”는 제목의 글을 작성했다. 그는 “코빗이 업데이트 한 기능 중에는 지정가 알림 서비스가 있는데, 해당 서비스를 통해 시장 동향을 쉽고 빠르게 파악해 효과적인 투자 결정을 내리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인원과 고팍스가 각각 301건, 208건으로 뒤를 이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올 상반기 5대 가상자산거래소의 ‘앱 개편’ 관련 포스팅 수는 558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084건에 비해 3502건, 168.04% 이상 급등했다”면서 “이는 비트코인 가격이 고공비행하면서 투자자들이 투자 편의성에도 주목하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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