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대출 실수요자 애로사항 청취…9월 4일 현장 간담회 개최
[디지털데일리 최천욱 기자] 금융당국이 은행권의 가계대출 억제압박에 따른 주택담보대출 한도 감소로 실수요자의 대출 절벽이 우려되자,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전문가들을 만난다.
30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오는 9월 4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가계부채 관련 대출 실수요자·전문가 현장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대출 실수요자의 애로사항과 금융권·부동산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 등이 쏟아질 예정이다.
앞서 이복현 금감원장은 지난 25일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 나와 은행들이 가계대출을 금리 인상으로 손쉽게 하고 있다고 질타하면서 세게 개입할 것을 예고한 바 있다. 금감원은 가계대출이 과도한 은행은 내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목표치를 낮추겠다고도 했다.
이에 은행들은 금리인상과 대출만기 기간 축소, 한도 축소, 전세자금대출 중단, 주택담보 생활안정자금 금액 제한 등 다양한 방식으로 가계대출을 조이고 있다.
이런 상황속에서 정작 필요한 실수요자들에게 대출이 막히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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