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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 KOICA와 파라과이 등 6개 국가 대상 초청연수 실시

권유승 기자
최훈 새마을금고중앙회 지도이사(가운데)가 지난달 27일 서울 강남구 새마을금고중앙회 회관에서 진행된 '새마을금고 초청연수' 수료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최훈 새마을금고중앙회 지도이사(가운데)가 지난달 27일 서울 강남구 새마을금고중앙회 회관에서 진행된 '새마을금고 초청연수' 수료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디지털데일리 권유승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달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천안 MG인재개발원에서 금융포용 모델 전파를 위한 다국가 새마을금고 초청 연수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연수과정은 한국의 개발경험과 분야별 기술전수를 통해 개발도상국의 역량강화를 지원하는 KOICA 글로벌 연수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총 6개국(벨리즈, 부룬디, 콜롬비아, 카자흐스탄, 케냐, 파라과이)에서 온 13명의 공무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새마을금고 설립 필요성 및 성공사례 전수를 목표로 연수는 진행됐다. 연수과정은 새마을금고의 원리, 저축‧대출 등 금고 운영 노하우 전수 및 IT센터 방문 등 현장견학으로 이뤄졌다.

수료식에서 최훈 새마을금고중앙회 지도이사는 교육과 저축운동 중심의 새마을금고 모델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이번 연수를 통해 각 국가에서 새마을금고 모델을 활용하여 농촌지역의 금융 접근기회 증대 및 주민들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금융포용성 증진에 기여하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유승 기자
kys@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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