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어게인 2004"…빙그레, '신유빈'표 바나나맛우유 광고 공개

백지영 기자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빙그레가 ‘바나나맛우유’ 모델 신유빈과 함께한 신규 광고를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2004년생인 신유빈이 2004년 당시 바나나맛우유 광고를 패러디한 콘셉트를 담았다.

신유빈이 훈련을 마친 후 냉장고를 여는 순간 가득 찬 바나나맛우유가 쏟아지는 장면은 당시 광고를 기억하는 소비자들의 추억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20년 전 광고 노래를 신유빈이 직접 불러 몰입도를 높인다.

또한 광고에는 바나나맛우유 제품을 활용하여 신유빈이 예능 프로그램에서 구사한 바나나 플릭 기술과 파리 올림픽에서 보여준 메달 세리머니를 유쾌하게 담았다.

회사 측은 "탁구 국가대표로서 신유빈만이 보여줄 수 있는 밝은 매력을 느낄 수 있어, 신유빈과 바나나맛우유의 긍정적인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신유빈 선수 역시 “바나나맛우유의 광고 캠페인 촬영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평소 즐겨 마시던 바나나맛우유를 많이 마실 수 있어 행복한 촬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바나나맛우유는 1974년 출시돼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했다. 최근에는 출시 50주년을 기념해 ‘단지, 용기’ 에디션을 출시하며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백지영 기자
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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