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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날엔터, 연내 콘텐츠 토큰증권 발행…오로라 플랫폼 사업 가속

오병훈 기자
[ⓒ다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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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오병훈기자] 다날 계열사 다날엔터테인먼트가 연내 콘텐츠 토큰증권(STO)을 발행하는 등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낸다.

다날엔터테인먼트(대표 임유엽, 이하 다날엔터)는 오로라(AURORA) 출시 1주년을 앞두고 그동안 성과와 향후 사업계획을 4일 공개했다.

오로라는 글로벌 뮤직 플랫폼으로 소속사 없이 멜론, 지니뮤직, 스포티파이, 유튜브 뮤직 등 전 세계 스트리밍 서비스에 디지털 음원을 발매할 수 있는 아티스트 친화 서비스이다.

현재 오로라 유통 가능 국가는 249개국으로 늘면서 사실상 전세계 서비스가 가능해졌으며, 총 공급음원은 76만여곡 이상이다. 아티스트를 위한 마케팅 지원 및 라이선스 관리 외에도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도입해 다양한 창작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날엔터는 앞서 상반기에 하나증권 및 하나은행과 토큰증권 추진 업무협약(MOU)을 추진했으며, 국내 토큰증권 평가협의체 합류한 바 있다. 여기에 더해 이번 오로라 콘텐츠형 STO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임유엽 다날엔터 대표는 “다날엔터는 음원유통 및 콘텐츠 지식재산권(IP) 명가로서 다양한 IP에서 파생되는 사업을 지속 확장하고 있다”며 “올해 목표로 한 해외진출, 공연사업 확장 및 STO 사업이 진행 중이며, 음원, 공연, 드라마 등 다양한 콘텐츠와 금융을 연결한 새로운 STO 성과를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병훈 기자
digimon@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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