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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건설,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 견본주택 오픈

최천욱 기자

ⓒ대방건설

[디지털데일리 최천욱 기자] 대방건설이 시공하는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Ⅰ(A4블럭)’의 견본주택이 6일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했다.

추석연휴에도 견본주택을 정상 운영하며, 청약은 오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23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발표는 27일이다. 청약통장 가입1년 이상, 지역별 예치금 등의 조건 충족 시 1순위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

견본주택 내부에는 전용면적 84㎡B·C타입, 84㎡C다락(일부가구)이 배치됐다. 전 가구 ‘ㄷ’자형 주방 설계로 동선을 최적화했으며, 최고 약 2.6m(우물천장 포함)에 달하는 천장고도 적용돼 차별화된 공간감을 누릴 수 있다.

84㎡B타입의 경우 4베이 설계에도 불구하고 5.2m에 달하는 거실을 갖춰 압도적인 개방감을 선사하며, 알파룸 등이 마련돼 눈길을 끈다. 84㎡C타입 내부에는 침실2 내부 순환형 팬트리와 넉넉한 드레스룸 등이 주목을 받는다.

◆ 4년 만에 신축 공급, 특화설계 다수 적용

약 4년만에 장안구 일대에 신축 아파트가 공급되는 만큼 우수한 특화설계도 대거 적용됐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실내수영장(유아풀, 스파 등), 다목적체육관,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 키즈룸, 북카페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선다. 다목적 체육관 상부에는 러닝트랙이 예정됐다.

가구 당 주차대수를 2.01대로 수원시 내에서도 손에 꼽히는 주차여건을 갖춘다. 이는 꾸준히 증가하는 자동차 수에 따라 점진적으로 부족해지는 주차공간을 고려한 것으로 호평을 받는다. 이 밖에도 거실 통창 및 유리 난간, 전 동 입구 엔트란스 가든(2024년 우수디자인 선정) 적용 등 다양한 특화설계를 통해 고급 주거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 분상제 적용, 건축비 급등에도 상승분 반영 억제…강남권 접근 최상 입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건축비 등이 급등하는 상황 속에서도 상승분에 대한 반영이 최대한으로 억제됐다는 평가다. 현재 장안구를 중심으로 한 북수원 일대에서는 신고가 경신도 이어지고 있어 미래 가치에 대한 기대감을 키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화서역파크푸르지오’ 전용면적 84㎡는 지난 8월 13억 원에 거래되며 장안구 아파트 중 해당면적 신고가를 경신했다.

특히 단지 입지는 수원시 내에서도 강남권 접근성이 최상급으로 여겨지며, 잠재력을 높게 평가받는다. 북수원IC, 월암IC 등이 인접해 사당, 양재 등 강남권에 자차 약 30분대에 진입할 수 있다. 과천, 성남, 안양, 용인 등 주요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도 편리하다.

도보권에는 성균관대역(서울교통공사 1호선)이 있어 한정거장 만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공사중)’과, ‘신분당선(호매실~광교중앙역) 연장 노선(공사중)’과 연계 가능한 광역교통망을 누릴 전망이다. 또한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106역(가칭)’도 도보권에 예정돼 교통 편의는 더욱 우수해질 전망이다.

인근으로는 스타필드 수원, 롯데마트 천천점, 만석공원, 수원종합운동장 등이 있으며, 지구 내 대규모 상업·업무 권역, 유치원, 초등학교, 공공도서관 부지(예정)를 갖췄다. 견본주택은 수원역 인근 권선구 서둔동 일대에 있다.

최천욱 기자
ltisna7@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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