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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때 기름 넣을까?" 주유소 기름값, 6주연속 떨어져

최민지 기자
8일 서울 만남의광장 주유소 앞에 휘발유 가격이 게시돼 있다. [ⓒ 연합뉴스]
8일 서울 만남의광장 주유소 앞에 휘발유 가격이 게시돼 있다. [ⓒ 연합뉴스]

[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6주 연속 동반 하락하며, 추석 연휴까지 내림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9월1일부터 5일까지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전주보다 리터당 14원 떨어진 1658.5원이다.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은 15원 하락한 1717.3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보다 58.5원 높다.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20.3원 내린 1617.3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41.2원 낮다.

상표별 판매가격을 보면, 알뜰주유소 평균가격이 리터당 1633원으로 가장 낮았고, SK에너지주유소가 1688.2원으로 가장 높았다.

같은 기간 경유 판매가격은 전주대비 리터당 14.4원 하락한 1366.5원이다.

한편, 8일 오전 휘발유 전국 평균 가격은 전일보다 0.95원 하락한 1644.8원, 경유는 1.24원 떨어진 1481.5원으로 집계됐다.

최근 한 달간 국내 휘발유 가격 추이.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
최근 한 달간 국내 휘발유 가격 추이.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

최민지 기자
cmj@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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