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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이커머스 판매자 선정산대출 이자 지원…"최대 100만원 이자비용 아낄 수 있어"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4-09-09 15:3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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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훈 기자

[디지털데일리 강기훈 기자] KB국민은행이 온라인 업체 입점 셀러의 대출 이자를 대신 내주기로 했다.

9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신규 약정한 KB셀러론 고객을 대상으로 사업자마다 대출신청금액(최대 1억원)에서 발생한 이자 전액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기간은 'KB소상공인프로젝트' 관련 재원의 한도 소진 시까지다.

국민은행 측은 "최장 60일이 넘는 온라인 플랫폼의 정산 주기를 감안하면 이번 캠페인으로 지원하는 고객은 최대 100만원 상당의 이자비용을 아낄 수 있다"고 밝혔다.

2018년 출시한 KB셀러론은 온라인 마켓 운영 업체에서 지급받을 정산 예정 금액을 선지급하는 금융 상품이다.

셀러의 개별 신용평가를 생략하고 온라인 플랫폼의 신용도에 따라 일괄 금리를 부여해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SSG닷컴, G마켓, W컨셉코리아, 무신사, 쿠팡, KG이니시스 등 국내 온라인 플랫폼에 입점한 소상공인 셀러들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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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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