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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병규 우리은행장 “수사와 조사 잘 받고 있다”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4-09-10 14: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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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천욱 기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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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최천욱 기자] “수사와 조사를 잘 받고 있다.”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10일 서울 중구 명동에 있는 은행회관에서 열린 간담회에 참석한 직후 손태승 전 지주회장의 친인척 부당대출 의혹과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조 행장은 “저희 임직원들이 성실하게 잘 받고 있으니 나오는 결과를 보고 그때 얘기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조 행장이 부당대출 관련 입을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임종률 회장은 지난달 28일 “수사 결과가 나오면 임직원은 그에 맞는 조치와 절차를 겸허하게 따르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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