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2024 연고전', 27일부터 이틀 간 열린다

백지영 기자

[ⓒ 연합뉴스]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고려대학교와 연세대학교는 오는 27일과 28일 양교간 친선경기대회인 '2024 정기 연고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주최교는 고려대다. 양교에 따르면, 고려대가 주최교인 해는 연고전, 연세대가 주최교인 해는 고연전으로 부른다.

개막식은 27일 오전 10시 30분 잠실 야구장에서 열린다.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튿날까지 야구·아이스하키·농구·축구 등 4개 종목 경기가 열린다.

당초 5개 종목이지만 럭비 경기는 일본 전지훈련 중 사망한 고려대 럭비부 소속 선수를 추모하는 의미로 열지 않기로 했다.

27일 개막식 이후 오전 11시 30분부터 야구 경기를 진행하며, 오후 2시에 목동 아이스링크장에서 아이스하키 경기, 오후 5시에는 고양체육관에서 농구 경기를 시작한다. 이어 28일 오후 2시에는 고양 종합 운동장에서 축구 경기가 열린다.

이 밖에도 '최강 단과대를 가려라, E-스포츠 챔피언십(라이엇 게임즈 지원)', 참살이길 환경 미화 캠페인 '널리 이롭게' 등 행사를 진행한다. 내달 2일까지 헌혈 정기전도 운영한다.

백지영 기자
jyp@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