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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이어 ‘천만 배우’ 류승룡… 애니팡 페스타, ‘임영웅 효과’ 재현할까

문대찬 기자
[ⓒ위메이드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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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문대찬기자] 가수 아이유와 임영웅 등 국보급 스타를 내세워 화제를 모았던 ‘애니팡 페스타’가 이번엔 ‘천만 배우’ 류승룡을 앞세워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위메이드플레이는 ‘애니팡’ 게임 이용자 축제인 애니팡 페스타를 25일 정오 시작했다. 애니팡 페스타는 2012년 출시돼 ‘국민 게임'으로 등극한 애니팡 시리즈를 플레이하고 보상을 얻는 이벤트다. 2020년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위메이드플레이는 애니팡 페스타를 통해 국민 게임인 애니팡과 국민 스타를 결합한 마케팅을 펼쳐왔다. 2020년 가수 겸 배우 아이유와 ‘애니팡4’ 출시를 기념해 첫 걸음을 뗐다. 2023년엔 임영웅이 등장하는 애니팡 시리즈 3종 이벤트를 통해 사실상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기도 했다.

당시 애니팡 페스타에 힘입어 ‘애니팡4’는 오픈마켓 인기 1위에 올랐고, ‘애니팡2’와 ‘애니팡3’ 등 애니팡 IP(지식재산) 주요 시리즈 모두 인기 톱10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위메이드플레이는 류승룡이 함께하는 이번 애니팡 페스타에서 IP 라인업을 확장했다. 애니팡 시리즈 4종을 비롯해 ‘상하이 애니팡’, ‘애니팡 사천성’까지 총 6종 게임을 대상으로 한다. 회사 측은 게임 아이템을 비롯해 27종의 경품을 1300여명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6개 게임별 특화 콘텐츠도 준비했다. 같은 블록 2개를 맞추는 애니팡 사천성의 경우 이벤트 블록을 맞춘 순위로 진행하는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며 ▲내 점수를 역전해봐(애니팡) ▲풍선 교환소(애니팡2) ▲애니의 별자리(애니팡3) ▲두근두근 해저탐험(애니팡4) ▲라이더의 신속배달(상하이 애니팡) 등 게임별 이벤트도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위메이드플레이 관계자는 “해당 게임들 플레이 이용자 수를 감안하면 하루 100만명의 이용자들이 즐기는 보기 드문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우경훈 위메이드플레이 마케팅팀장은 “올해 애니팡 페스타는 개발·마케팅·서비스·운영 등 100여명이 두 달여에 걸쳐 준비했다”며 “다양한 경품과 각 게임별로 특색 있는 이벤트를 준비한만큼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대중적인 게임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대찬 기자
freeze@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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