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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보호주간' 실시…공공·민간 902곳 참여

김보민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
[ⓒ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디지털데일리 김보민기자] 공공과 민간이 생활 속 개인정보 보호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힘을 합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는 개인정보 보호주간에 공공기관 841곳, 민간기업 및 기관 61곳 등 총 902곳이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 보호주간은 이달 30일부터 10월4일까지다.

개인정보위는 매년 9월30일 '개인정보 보호의 날'이 포함된 주간을 '개인정보 보호주간'으로 지정해, 공공과 민간이 참여한느 축제의 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공공뿐만 아니라, 국민과의 접점이 넓은 민간 기업들도 참여해 개인정보 보호의 날을 기념하고 있다.

올해의 경우 개인정보 보호주간에 참여하는 기관 수가 지난해(767개) 대비 18% 증가했다.

한편 개인정보위는 9월30일 오전 10시 '제4회 개인정보 보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유튜브 채널 '개인정보위티비(TV)'를 통해 실시간 중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고학수 개인정보위 위원장은 "기술 혁신이 계속되면서 불확실성이 커지는 인공지능(AI) 시대에 국민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보호주간을 통해 개인정보 가치와 보호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도록 민‧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민 기자
kimbm@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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