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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로봇, 협동로봇 'UR20·30' 페이로드 용량 5kg 업그레이드

양민하 기자
유니버설 로봇의 협동로봇 UR20과 UR30이 페이로드 용량을 업그레이드 했다. [ⓒ유니버설 로봇]
유니버설 로봇의 협동로봇 UR20과 UR30이 페이로드 용량을 업그레이드 했다. [ⓒ유니버설 로봇]

[디지털데일리 양민하 기자] 글로벌 협동로봇 전문 기업 유니버설 로봇이 차세대 협동로봇 UR20과 UR30의 페이로드 용량을 각각 5kg씩 업그레이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페이로드 용량 업그레이드는 무료로 진행된다.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엔드 이펙터를 포함한 총 페이로드는 각각 25kg과 35kg으로, 현존하는 전 세계 협동로봇 중 가장 무거운 무게를 들 수 있는 사양이라고 유니버설 로봇은 전했다.

유니버설 로봇 고객은 폴리스코프 소프트웨어를 5.19 버전 이상으로 업데이트하면 바로 용량이 증가된 페이로드를 활용할 수 있다. 이는 팔레트화 애플리케이션 및 솔루션에 특히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니버설 로봇]
[ⓒ유니버설 로봇]

유니버설 로봇은 상하이에서 열린 중국 국제 산업 박람회에서 UR20 팔레트화 애플리케이션을 공개했다. 이날 이후 배송되는 UR20과 UR30에는 더 높은 페이로드 사용을 위한 소프트웨어가 자동으로 포함된다.

테로 톨로넨 유니버설 로봇 최고제품책임자는 “유니버설 로봇은 지속적으로 제품을 테스트하고 개발하며, 새로운 기능을 출시할 때 파트너와 고객에게 즉각적인 사용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다”며 “유니버설 로봇의 고객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비용 증가 없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고 전했다.

양민하 기자
ymh@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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