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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LINC 3.0 사업단, 커뮤니티상생 제1차 정기포럼 성료

이나연 기자
[ⓒ 국민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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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나연기자] 국민대학교 LINC 3.0 사업단이 지난달 26일 국민대학교 본부관 학술회의장에서 2024년 2학기 ‘커뮤니티상생 제1차 포럼(11회)’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국민대 LINC 3.0 사업단 커뮤니티상생센터가 개최하는 ‘커뮤니티상생 포럼’은 기초지식과 전문성 축적을 통해 커뮤니티 관련 학문적 발전에 기여하고, 인적 네트워크 강화와 확장·복지 서비스 확대를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이기 위해 다양한 영역 전문가를 초청해 매월 진행하는 정기포럼이다.

이번 2학기에 진행되는 포럼은 성북문화재단과 협업해 더 깊이 있게 지역과 소통하면서 현실적인 주제에 대한 실질적인 대안을 논의하는 공론 장으로 만들어질 계획이다.

올해 2학기 첫 번째 포럼이자 11회째를 맞이한 이날 행사는 이기배 한국지역진흥연구원 연구기획실장이 ‘인구감소시대 지역활성화를 위한 지역과 대학의 협력: 한국과 일본의 지방소멸 대응 사업 추진 사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은 우리나라 지방소멸의 현실을 소개하고 지방소멸을 해결하기 위한 지산학 사업의 우수사례를 전달했다. 특히 초고령화와 인구감소를 먼저 경험하고 있는 일본의 사례를 상세하게 소개해 호응을 얻었다.

커뮤니티상생 정기포럼을 총괄하는 하현상 국민대 LINC 3.0 사업단 커뮤니티상생센터장 겸 행정대학원장은 “지방소멸은 현재 우리나라가 직면한 가장 도전적이고 심각한 문제”라며 “대학이 주도적으로 지방소멸을 해결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뿐만 아니라 참여 활동을 함께하며 상생할 수 있는 지산학의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나연 기자
ln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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