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관악산 신림계곡 산책로에 ‘깨비증권 그린로드’ 개장
[디지털데일리 최천욱 기자] KB증권은 지난달 30일 관악산 신림계곡 산책로에 ‘깨비증권 그린로드’를 개장했다고 4일 밝혔다. ‘깨비증권 그린로드’는 KB증권의 ESG경영을 기반으로 도심 속 환경 재생을 위한 식재사업 및 시민들의 휴식공간을 조성하는 친환경 테마 사회공헌사업이다.
2022년 서울 난지캠핑장을 시작으로 작년에는 구로구 천왕산에 대규모 식재사업을 실시했고, 올해는 지난 5월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정원에 ‘깨비정원 with KB증권’을 마련한 바 있다.
KB증권은 이번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서울시 관악구청에서 진행중인 11곳의 황톳길 조성사업 중 한 곳인 신림계곡지구에 관악구청과 협업하여 공원 산책로내 황톳길을 마련했다. 최근 시민들에게 많은 인기와 함께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황톳길을 조성함으로써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활동을 즐기고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황톳길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계탑과 세족장, 신발장 등 각종 부대시설도 함께 마련했고, KB금융그룹의 캐릭터를 활용한 조형물도 설치하여 ‘깨비증권 그린로드’를 방문하는 시민들이 색다른 즐거움을 느끼고 사진도 찍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개장식에 참석한 한 시민은 “매일 아침마다 산책하는 곳에 황톳길이 생겨서 너무 좋다”며 “우리 주민들을 위해 이러한 시설을 지원해 준 관악구청과 KB증권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성현·이홍구 대표이사는 “KB증권이 추구하는 친환경 사업은 일회성 사업이 아닌 모든 세대가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라며 “이번 관악구 황톳길 조성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여가공간 마련에 일조하게 돼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KB증권은 앞으로도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KB증권은 지역공동체와 구성원들을 위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올해는 배달의민족과 협업해 방학기간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을 대상으로 도시락을 지원하는 ‘배민방학도시락’ 사업을 진행했고, 교통약자를 위해 1층 매장 입구에 경사로를 설치하는 ‘모두의 1층 X 서울’ 사업도 지원했다. 또한 다문화, 저소득층 가정을 초대해 서울시 난지캠핑장에서 ‘행복뚝딱 깨비증권 그린캠핑’을 3년째 진행해 왔고, 취약계층 부부를 위한 한강 야외결혼식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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