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2024] 김병환 "9월들어 가계부채 증가세 둔화되고 있어"
[디지털데일리 강기훈 기자]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10일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장에 출석해 "가계대출 증가세가 9월에는 상당 폭으로 둔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8월에는 상당 부분 증가했지만 2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실시 이후 가계부채 증가세가 둔화됐다는 뜻이다.
한창민 사회민주당 의원은 "정부의 가계부채 감축 노력이 부족하다"며 "가계자금대출 규모를 볼 때 1분기보다 2분기가 10배나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 위원장은 "총량적으로는 안정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대책이 미흡하지만 지속적으로 대책을 내려고 하고 있고, 최대한 현장의 얘기를 들어서 제도를 개선하는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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