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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루스테드 볼보그룹 회장, CES 2025 무대 오른다

김문기 기자
마틴 루스테드 볼보그룹 회장 [사진=CTA]
마틴 루스테드 볼보그룹 회장 [사진=CTA]

[디지털데일리 김문기 기자] 마틴 루스테드 볼보그룹 회장이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국제가전박람회 CES 2025에서 기조연설 무대에 오른다.

매년 CES를 개최해 온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는 볼보 그룹의 사장 겸 CEO인 마틴 루스테드가 여러 영향력 있는 게스트들과 함께 CES 2025 기조연설에 나선다고 밝혔다.

그는 기조연설에서 100% 안전하고, 100% 화석 연료를 사용하지 않으며, 100% 더 생산적인 운송 및 인프라에 대한 비전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볼보 그룹은 전기화, 연결성 및 자동화의 힘을 통해 보다 지속 가능하고 효율적인 작업 방식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을 집중 조망한다. 관련 기술과 협업은 볼보 그룹이 2040년 탄소제로를 달성하기 위한 목표를 달성하는 데 가장 효과적인 도구로 분석된다.

개리 사피로(Gary Shapiro) CTA CEO는 “볼보 그룹은 트럭, 버스, 건설 장비, 해양 및 산업 솔루션 전반에 걸쳐 지속 가능한 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모빌리티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라며, “다음 10년 동안 기후 진전을 가속화하려는 그들의 야심찬 전략을 듣기를 기대한다”고 소개했다.

볼보 그룹은 화석 연료 없는 운송에 대한 고유한 3가지 접근 방식, 즉 배터리 전기, 수소 연료 전지, 재생 가능한 바이오 연료로 작동하는 연소 엔진을 강조한다. 이러한 기술의 성공적인 적응과 지속적인 채택을 지원하는 데 전체 가치 사슬에 걸친 체계적 접근 방식이 필수적인 이유를 설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틴 루스테드 CEO는 "CES에서 무대에 올라 기술적 발전이 우리 산업과 사회 전체에 미칠 영향을 강조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이동성 혁신은 전면적인 사회적 문제이며 우리는 이를 시급히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현실은 기술과 장비가 있지만 사회와 지구가 화석 연료 없는 운송 및 인프라 솔루션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필수적인 지원 조건을 갖추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어, “CES는 우리가 공급망 전반에 걸쳐 미래를 어떻게 혁신하고 있는지 세상에 보여줄 수 있는 강력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그는 내년 1월 8일 오전 9시 팔라조볼룸에서 연설을 진행한다.

한편, 디지털데일리에서 CES 2025 참관단을 모집한다. 2025년 1월 5일부터 12일까지 5박 8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범람하는 트렌드를 조망하고자 전문가 강연을 통한 PRE 브리핑을 현장에서 진행해 전시회 배경지식, 주요 기술 동향을 이해하고 전시를 효과적으로 참관할 수 있도록 가이드를 제시한다. 참여하는 국내외 주요 기업들의 부스를 VIP 자격으로 방문할 수도 있다. 현지 참가 마지막날에는 현지 CES 2025 브리핑을 통해 핵심 이슈를 정리해준다.

▶ 자세한 문의는 CES 2025 참관단 사무국/ 02-522-0689, ces.bureau1@gmai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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