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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인뱅 최초로 부패방지·규범준수 국제표준 인증 획득

권유승 기자
17일 케이뱅크 본사 대회의실에서 케이뱅크 최우형 은행장(왼쪽), 한국표준협회 강명수 회장이 ISO37001·37301 통합 인증 수여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케이뱅크
17일 케이뱅크 본사 대회의실에서 케이뱅크 최우형 은행장(왼쪽), 한국표준협회 강명수 회장이 ISO37001·37301 통합 인증 수여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케이뱅크

[디지털데일리 권유승 기자] 케이뱅크는 국제표준화기구(ISO)가 공인하는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ISO37001'과 규범준수 경영시스템 'ISO37301' 통합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ISO37001과 ISO37301은 기업 경영시스템에 부패방지와 규범준수를 위한 운영관리 역량이 체계적으로 반영 돼 있는지 평가해 부여하는 국제표준화기구(ISO)의 국제표준 가이드라인이다.

케이뱅크는 인터넷은행 중 최초로 ISO37001·37301 통합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심사는 한국표준협회(KSA)에서 주관했으며 협회는 내부 경영시스템 평가와 현장 실사를 통해 국제표준 요구사항 이행 여부 등을 면밀하게 점검한 후 인증을 수여했다.

케이뱅크는 인증심사를 위해 부패방지 및 규범준수 경영시스템을 총괄하는 책임자를 신설하고 이사회 의결을 거쳐 준법감시인을 총괄 책임자로 선임했다.

또한 전행적인 부패방지 및 규범준수 방침을 제정하고 내부통제와 반부패 프로세스 등을 고도화했다.

최우형 케이뱅크 은행장은 “인터넷은행 최초 부패방지와 규범준수 분야 국제표준인증 획득을 계기로 내부통제를 선제적으로 강화하고 고객이 보다 신뢰할 수 있는 모범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유승 기자
kys@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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